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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미미 4년 비밀연애 끝…눈물의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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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가 4년 비밀 열애 끝에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하우스2'에서 최수종은 프러포즈를 아직 하지 않은 천둥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천둥은 최수종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 이벤트를 열었다. 미미는 자신의 앞에서 천둥이 폴킴의 '너를 만나'를 부르자 눈물을 흘렸다. 천둥은 "너무 사랑하고, 우리 꼭 결혼하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키스로 재확인했다.
뉴시스 제공
천둥은 드라마 '여자를 울려'(2015)에서 하희라 아들로 나왔다. 이후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볼링 모임을 하며 친분을 나눴다. 그는 "(미미와) 사귀는 걸 알면서도 비밀을 지켜줬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천둥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미미는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고 팀 해체 후에 배우로 나섰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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