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마크 꼭 확인"…김숙, 사칭계정 피해 주의 당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그맨 김숙이 사칭계정 피해를 당부했다. 

27일 김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비슷한 아이디로 DM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숙은 "너무 많은 제보가 와서 올립니다"라면서 "파란색 인증마크를 꼭 확인하시구요. 전 개인적으로 DM 안보냅니다. 혹시라도 피해를 당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고 밝혔다. 

김숙에 따르면 그의 아이디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사칭 계정이 불특정 인물들에게 DM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숙은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가 좋아요를 눌러도 안믿길판에 DM을 보낼리가요", "요즘 연예인사칭이 많아 걱정이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숙은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톡파원 25시', '토요일은 밥이 좋아',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김숙 외에도 가수 박민수, 배우 하정우, 하희라, 이진혁 등이 사칭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팬들에게 사칭 계정의 존재를 알리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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