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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스포츠계 두 스타의 만남…지드래곤(GD)X이강인, 유니폼 들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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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이강인과 지드래곤(G-DRAGON, 권지용)이 만났다.

26일 PSG는 공식 계정에 "부산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강인 유니폼을 잡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강인의 모습이 담겼다. 분홍색 모자와 꽃무늬 카디건을 매치해 독특한 패션 센스를 뽐낸 지드래곤과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강인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PSG 인스타그램
PSG 인스타그램
PSG는 "지드래곤 x 이강인"이라는 한국어를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이강인이 속한 PSG는 일본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지드래곤과 이강인은 오사카에서 만났다.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 만나 경기를 펼친 PSG는 오는 28일 일본 세레소 오사카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1일에는 도쿄에서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만나고, 이어 3일 부산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대결을 치른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라며 “앨범도 준비 중이고 새해에는 좋은 뉴스 들고 찾아갈 수 있는 제가 돼보려고 한다”라고 2023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후 지난달 “WORK HARD. PLAY HARD”라는 글과 함께 직접 촬영한 프로듀서의 사진을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지드래곤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는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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