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스페셜 GV 확정…제자 엄태화 지원사격 나선 박찬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정식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GV를 예고했다.

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에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스페셜한 GV 확정 콘유 가 박찬욱 감독님과 함께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8월 4일(금) 19:30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5관 예매 COMING SOON"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페셜 GV(영화 상영 시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영화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객들과 질의응답도 주고받는 무대)에는 박찬욱 감독, 엄태화 감독이 참여한다. 모더레이터(사회자)로는 진명현 대표가 함께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거장 박찬욱 감독은 사제지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태화는 박찬욱의  ‘쓰리, 몬스터’(2004), ‘친절한 금자씨’(2005)와 단편 ‘파란만장’(2010) 등의 조연출 출신이다.

박찬욱은 과거 엄태화 감독의 '가려진 시간' 개봉 당시에도 GV에 참석해 아낌없는 칭찬을 전한 바 있다.

엄태화 감독은 스페셜 GV에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전할 전망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다.

재난에 집중하기보다는 거대한 지진이 모든 콘크리트를 쓸어버린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과 밖에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웹툰 '유쾌한 왕따'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하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보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대해 "한 번 재난이 시작되고 나서 사람들 사이에서의 일이 주다. 그래서 '내가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얘처럼 할 수 있을까 얘일까? 쟤일까?'그런 것들이 재밌어서 선택을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개봉 전부터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3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국내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