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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선우은숙과 불화설 해명 "신혼 땐 충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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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남편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불화설을 해명했다.

유영재는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나와 "최근 신혼여행 이후 대한민국 최고 밉상이 됐다"며 선우은숙과 얽힌 각종 오해는 물론이고 자신에 관한 루머에 대해 얘기했다.

유영재는 최근 뉴질랜드 신혼여행 후 불화설에 대해 "신혼 땐 충돌 과정이 있다"며 "감정을 주체 못하고 드러낼 때가 있다. 가끔은 드러내놓고 살펴보면서 해결해가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선우은숙 역시 뉴질랜드 여행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약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뉴시스 제공
선우은숙에게 집밥을 강요한다는 얘기에 대해선 "나는 밥에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라디오 청취자들 대부분이 중년 여성이다. 사연이 저녁 반찬 이야기가 많아서 음식 이야기로 대화를 했다. 선우은숙이 방송 모니터링을 열심히 하고 방송에 나온 음식 얘기를 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유영재는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일반인이 아닌 45년 차 톱배우랑 결혼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60살 넘어서 선우은숙과 결혼했다니까 동창들 청문회에 나간 것"이라며 "친구들의 각종 질문을 받다보니 2~3차까지 가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12시까지만 먹는다"고 했다.

유영재는 아버지가 목사가 아니라는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아버지는 목사가 맞다"며 "아버지는 68세에 고인이 되셨다. 1960년대 농촌에서 교회를 두 군데 개척하셨다. 아버지와 같이 사역을 하신 분이 아직 살아 계신다. 제가 목사의 아들인 건 사실이다. 아버님이 하늘에서 보신다면 속상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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