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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이름 빼고 다 거짓말 아내, 입만 열면 거짓말-전 시아버지는 손주 3명 중에 1명만 친자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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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을 하는 아내의 진실을 조명했다. 

2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646회’에서는 이름 빼고 다 거짓인 수상한 아내의 진실을 추적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싱글 대디 민수(가명)씨는 이혼의 아픔을 겪고 두 아이를 홀로 키워왔다고 했는데 그런 민수 씨에게 운명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민수 씨는 운명의 상대는 지난해 소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천 씨(가명)을 만났고 10여 년 전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사별해 혼자가 됐다는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빠르게 가까워졌고, 교제한 지 한 달 만에 두 사람 사이에 임신이라는 큰 축복까지 찾아왔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민수 씨는 앞으로 천 씨와 행복한 결혼 생활만이 남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 이후 천 씨는 태도가 달라졌는데 민수 씨와 혼인신고를 미루더니 셋째 딸이 태어나고 딸 아름이를 천 씨의 호적에 올렸다. 더 큰 문제는 친오빠의 사정으로 일주일만 돌봐주겠다던 연지가 1년이 넘게 오지 않았다. 민수 씨는 믿었던 아내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고 결국 아내의 흔적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또 그런데 아내와 결혼 전에 살던 동네에서 충격적인 진실은 이웃 주민들이 천 씨를 아이 엄마로 기억했다. 제작진은 천 씨의 전 시아버지를 만났는데 손주 3명 중 1 명만 친 손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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