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하림이 서이초등학교 사망 교사를 추모했다.
21일 오전 하림은 홍성국의 '수축사회'를 인용하며 "출산율 감소와 과학기술의 발전은 자연스럽게 개인주의와 이기심을 강화시킨다. 자녀가 보통 한두 명인 가정에서 부모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개인적 성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현대 문명의 발달로 자가용, PC, 스마트폰 같은 기계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면서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공공이익, 자선, 질서 등과 같은 정신적 기반이 약화되면서 개별적으로는 타당한 이야기가 전체적으로는 그릇된 현상을 의미하는 이른바 '구성의 오류' 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모든 개인이 폐쇄된 상황에서 자신의 행복만 추구해 사회 전체의 질서와 도덕이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24)씨가 학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서이초등학교 측은 이날 교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A씨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다"라며 "해당 학급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안이 없었고, 학교폭력과 관련해 해당 교사가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하림 외에도 허지웅, 문천식, 김유미 등 연예계에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하림은 홍성국의 '수축사회'를 인용하며 "출산율 감소와 과학기술의 발전은 자연스럽게 개인주의와 이기심을 강화시킨다. 자녀가 보통 한두 명인 가정에서 부모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개인적 성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현대 문명의 발달로 자가용, PC, 스마트폰 같은 기계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면서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공공이익, 자선, 질서 등과 같은 정신적 기반이 약화되면서 개별적으로는 타당한 이야기가 전체적으로는 그릇된 현상을 의미하는 이른바 '구성의 오류' 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모든 개인이 폐쇄된 상황에서 자신의 행복만 추구해 사회 전체의 질서와 도덕이 무너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서이초등학교 측은 이날 교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A씨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다"라며 "해당 학급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안이 없었고, 학교폭력과 관련해 해당 교사가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일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21 13: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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