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튜브, 이모티콘 수익금 학교폭력방지 위해 기부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이모티콘 수익금을 기부한다.

20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내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새로운 영상과 함께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번 판매했던 곽튜브 이모티콘이 예상치 못하게 엄청난 인기를 끌어 바로 2차 제작을 들어갔었는데 드디어 오늘 나왔다”며 “지난번 못 들어갔던 싸울이랑 이것저것 추가가 됐다”고 새 이모티콘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어 “‘개XX인데’나 ‘개X쳤는데’ 뭐 이런 것도 넣고 싶었는데 욕설은 안 된다고 해 최대한 클린 하지만 자주 쓰는 말로 더 풍성하게 만들어봤다”며 “추가로 첫 번째 이모티콘에 너무 많은 관심을 주셔서 2차까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곽튜브는 “너무 감사드리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익 전액에 제 돈 조금을 보태 구독자님 일동 이름으로 학교폭력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곽튜브가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재단에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구독자들의 이름으로 2천만 원을 기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여행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여행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튜브는 16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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