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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아나운서, SBS 퇴사 이유? "TV조선 예능 '조선체육회' 나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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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조정식 아나운서가 SBS 퇴사 이유를 밝혔다.

최근 조정식은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 녹화를 마쳤다.
TV조선 '조선체육회'
TV조선 '조선체육회'
이날 조정식은 '조선체육회' 입사지원서에 SBS 퇴사 이유를 '조선체육회'라고 적었다. 

또 스포츠예능국장이자 프리랜서 선배 전현무에게 "이렇게 준비가 완벽한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처음"이라는 극찬을 들었고, 이에 조정식은 "퇴사 전 롤모델은 배성재 선배님이었지만 현재는 전현무 선배님"이라고 밝혔다.

또 조정식은 TV조선 마이크를 처음 찬 뒤 "바람피우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2년 SBS 공채 아나운서 18기로 입사한 조정식은 지난달 23일 SBS에서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조정식은 SBS 아나운서 활동 당시 2016 리우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8 러시아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캐스터를 거쳤다.

전현무와 조정식이 출연하는 TV조선 '조선체육회'는 오는 8월 4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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