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 코 재수술 전 근황?…'네발로 기어들어 온 망나니'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코 재수술 전 음주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수술 전 마지막이라며 네발로 기어들어 온 망나니놈'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고은아 동생 미르는 "수술전에 극도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 힘들어하던 누나가 오랜만에 폭주하자하고 각오하고 나간날"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언니 역시 "요즘 스케줄 많아서 맨날 일만 했다. 또 코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동생의 음주에 대해 언급했다.  고은아를 대신해 반려견을 돌봐주던 미르는 "오늘 어느 정도의 술 파티냐"고 질문했다. 이에 고은아는 "거의 기어 들어갈 것 같다"고 답했다. 

다음날, 고은아는 숙취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안으로 들어선 미르는 "왜 방에서 아버지 냄새가 나냐"며 경악했다. 

소파에서 고은아를 내려다본 언니는 "너 간만에 이런게 있어서 봐준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미르는 "아무튼 고은아는 오늘도 사족보행의 삶을 살고있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큰누랑 방대표가 이렇게 챙겨주고 하늘구름이 봐주고 하니까 좋네요", "이래도 귀여운 삼남매", "은아언니 목소리출연만 했는데도 왜케 재밌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아는 과거 촬영 중 코 부상을 입었고,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가 의료사고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재수술을 진행하고 회복 중이다.

김현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