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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최성국X세븐X스윙스X나선욱, ‘라스 금쪽 상담소’-덱스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독특함 좋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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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해서 ‘라스 금쪽 상담소’ 특집이 나왔다.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라스)’에서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덱스 진행으로 825회로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해서 ‘라스 금쪽 상담소’ 특집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피의 게임2’등에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UDT 출신 덱스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덱스는 이젠 MBC의 아들로 거듭나겠다고 소개를 했고 MC 김국진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출연 소감이 어떻냐?"라고 물었다.

덱스는 "기안84의 독특함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독특하다. 그만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를 보면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덱스에게 "멘트가 방송인 다 됐다"라고 했고 김국진은 "공익 방송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나선욱은 유튜브 채널 '별놈들'에서 뚱시경, 뚱종원, 99대장 나선욱, 감성욱 등 소름 끼치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금쪽이 부캐와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를 보여주며 구독자 사이에 '인간 복사기'로 불렸다.

'별놈들'은 유튜브 구독자 106만 명이라고 밝혔고 나선욱은 “금쪽이 부캐들 덕분에 크리에이터를 하며 나라에서 홍보영상에도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부캐를 흉내내는데 특히 99대장과 초롱이 캐릭터를 보여주며 모두에게 웃음을 줬고 함께 출연한 래퍼 스윙스와의 일화를 밝혔는데 과거 헛스윙스로 활양할 때 우연히 스윙스를 만났다고 전했다. 

나선욱은 99대장 나선욱의 허세스런 모습으로 금목걸이를 하면서 “얼마 안해요. 8돈”이라고 말했다. 나선욱은 “스윙스와 재회하기로 약속했는데 ‘라스’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했고 스윙스는 “사실은 당시 나선욱을 기억한다. 누가 내 흉내를 낸다고 해서 기분이 나빴는데 직접 만났다”라고 하며 반전 에피소드를 밝혔다. 

스윙스는 지금까지 ‘라스’에 4번째 출연을 했는데 “내 계급이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하며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스윙스는 5개의 힙합 레이블을 대표하는 의장으로 밝히며 자신은 싸이의 소속사 소속인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스윙스는 힙합 레이블 이외 헬스장, 미국 덮밥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두며 ‘사업계 미다스’의 손 면모를 과시했다. 스윙스는 벌레가 나오는 반지하에서 살았던 시절을 얘기하면서 과거 피자가게를 두 번 열었다가 망한 에피소드도 밝혔다.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일 연하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최근 2세 소식을 전하게 됐다. 최성국은 라스에 7년 만에 방문했는데 “아내가 현재 임신 7개월이 됐다”라고 했고 “절친 김광규에게 식사를 하면서 임신 사실을 알리자 질투를”고 밝혔다. 

최성국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케미를 이뤘던 MC 김국진과 재회를 했는데 과거 미역국 추억을 소환했는데 "'불타는 청춘'에서 잠을 자면 꼭 국진이 형이랑 잠을 잤다. 미역국을 처음으로 끓여봤는데 생일이더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24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을 들려줬는데 "모기 덕분에 아내를 만날 수 있었다. 다음 약속에서 아내가 자신과의 나이 차이를 알고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최성국은 자신의 결혼 소식에 절친 김광규가 우울증에 걸렸다고 하면서 "내 결혼 소식을 몰래 카메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말이 없어지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가수 세븐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는 권상우, GD, 태양, 거미등이 역대급 하객이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세븐은 "결혼식 준비를 직접 기획을 해서 김준호의 결혼식 축가와 힐리스를 신고 입장하는등 다채로운 결혼식을 보여줬다"고 자랑했다.

이다해가 영상으로 출연해서 세븐의 금쪽이 모습을 제보했고 “피부관리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말에 스페셜 MC 덱스가 “피부가 좋으신데 왜?”라고 묻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윙스는 유튜브 방송 ‘술먹지상렬’에서 연락이 왔는데 “스윙스 할래?”라고 했는데 “지상렬 형님이 나온다고 하길래 오케이 있다. 지상렬 형님은 2019년 예능에 같이 나온 적이 있는데 되게 잘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스윙스는 “그걸 기대했는데 후배 개그맨이 계셨다. 그분이 시계를 주셔서 먼저 찼는데 시계를 떨어뜨렸고 죄송했다. 그런데 누가 봐도 일부러 안 그랬는데 술기운이 되기 올라가서 아슬아슬한 무례함이 있었다. 저는 TV 나올 때 상대방의 무례함을 잘 받아주는 편인데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스윙스는 “지상렬 형님이 너 시계 좀 보자고 했고 롤렉스 시계를 풀어드렸는데 가격이 좀 나갔다. 반 억 정도 됐는데 ‘이거 방수 되지?’라고 하면서 술잔에 멀쩡한 시계를 넣었다”라고 폭로했다.

스윙스는 “당시 저도 반 취해 있어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고 웃기기도 했다. 하지만 폭발하게 되는 일이 생겼는데 영상 소개 글을 봤는데 저를 조롱하는 말이 있었다”라고 밝혔고 지상렬을 향해 영상 편지를 썼는데 “형님, 한두 달 됐는데 시계는 멀쩡하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김계란 유튜버에 제가 벤치 100kg인데 스윙스님이 130kg을 치셨다”라고 놀랐고 스윙스는 바로 웃옷을 벗었고 뉴진스의 ‘하입보이’에 비보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세븐은 유세윤에게 “얼마 전 사우나에 갔는데 몸이 너무 좋아졌다. 어떻게 좋아지신 거냐?”라고 했고 유세윤은 “할게 없어서”라고 답했다.

또 세븐은 비와 함께 듀스처럼 듀엣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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