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기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하인드와 대저택 신혼집 공개-유재석X조세호와 인연 [종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김웬디 선수, 이상엽 기자, 정희원 교수, 배우 강기영이 출연해서 ‘위대한 발견’ 특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202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씨름 천재 김웬디 선수, JTBC 사회부 이상엽 기자,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 배우 강기영이 출연해서 ‘위대한 발견’ 특집을 진행했다.

조세호는 얼마 전 워터밤 파티에 참석해서 댄스를 자랑했는데 오늘은 브루노 마스와 똑같은 의상을 입고 댄스 실력을 뽐냈다. 첫 번째 자기님으로 한국에서 나고 자란 콩고 민주 공화국 출신 김웬디 선수는 현재 매화 초등학교에 다니며 키 165cm의 또래보다 큰 키를 자랑하며 씨름선수로 유명한데 공부도 잘하고 학교 부반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웬디는 “떨리지만 잘하고 오면 용돈을 준다고 했다”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용돈 받으면 어떤 것을 사냐?”라고 물었다. 웬디는 “과자, 사탕, 컵라면을 사 먹을 거다”라고 하며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고 씨름 경력이 2년인데 2달이라고 잘못 말하며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웬디는 씨름 우승 상금이 문화상품권 3만원이라고 밝혔고 18만원을 모아서 가족과 뷔페를 갔다고 밝혔다. 씨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씨름의 매력, 훈련 뒤 간식으로 마무리하는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씨름을 하는 매력이 뭐나?”고 물었고 “이겨서 기쁘고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다음에 더 잘해보자”고 생각했다. 김웬디 선수는 씨름을 시작 한 지 두 달 만에 어린이 씨름대회를 제패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김웬디 선수와 직접 씨름을 하게 됐는데 샅바를 작은 유재석은 “힘이 보통이 아닌데”라고 하자마자 순식간에 넘겨졌고 조세호 또한 꼼짝 못했다.

두 번째 자기님으로 출연한 이상엽 JTBC 사회부 기자는 기존의 뉴스와는 다른 취재 방식과 카메라 무빙 등을 시도한 배경과 ‘도심 너구리 습격 사건’ 취재등을 위해 위험한 잠복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발로 뛴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이상엽 기자는 JTBC 뉴스룸의 ‘밀착 카메라’ 코너를 맡고 있는데 ‘너구리 습격 사건’에서 우치천을 다니다가 거꾸리를 하는 남자에게 질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상엽 기자의 취재 영상은 유튜부 조회수가 305만개 좋아요가 8천개가 넘었다고 말했고 이윤환 주민은 거꾸리 자세로 커피광고까지 찍었다고 하면서 놀라움을 줬다.

이상엽 기자는 법조부는 뻗치기(취재 대상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취재 기법)를 하면서 몇 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는 "다음 방송으로 졸피뎀을 먹고 거꾸로 역주행하는 운전자를 만나야 하는데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 만난 자기님은 서울 아산병원 노년 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는 노화를 둘러싼 궁금증을 알려줬다. 그는 노화에 대한 개념 설명을 하며 늘어난 현대인의 평균 수명과 함께 늘어난 노화 속도의 원인, 노화 예방에 좋은 음식과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노화에 대한 진실과 거짓들, 노화 방지를 위한 습관도 소개하며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