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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재산 썼다?" '최진실 자녀' 최환희 VS 최준희, 상반된 입장차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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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빠 최환희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1시쯤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씨를 주거침입으로 112 신고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정 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환희, 최준희 공동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환희-준희 인스타그램
환희-준희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 정씨는 손자 최환희로부터 부탁을 받아 집안일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정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손녀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최준희는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외할머니와 재산으로 갈등을 빚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부터 외할머니는 내 몫의 재산으로 오빠 학비를 냈다" "7억 원이 들어있던 통장에서 4억 원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인테리어 비용으로 자신의 통장에서 3억원을 빼갔고, 이를 갚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또 긴급 체포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경에게 욕을하고 밀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최준희 오빠이자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지플랫) 측은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외할머니 정씨를 두둔했다. 

최환희 측은 "할머님은 지플랫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으며 지플랫(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 또한 지플랫이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정씨가 퇴거 요구를 받았던 아파트에 대해서도 "소속 아티스트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 이며, 동생 최준희 양은 따로 독립하여 출가한 지 수년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에 지플랫이 혼자 독립하여 거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진실과 조성민의 자녀 최환희와 최준희는 엄마와 아빠, 외삼촌까지 사망하며 외할머니 정씨의 손에서 자랐다. 미성년 후견인 역할이 끝난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청계산 자락의 주택가로 이사를 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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