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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보이즈 플래닛' 꽃봉오리…5세대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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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이제 피는 꽃이지만 거대한 꽃이 피어오를 때까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Mnet) 보이 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소년들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라는 이름으로 꽃을 피운다. 처음의 설렘과 미완성의 풋풋함,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공존한다.

제로베이스원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보이즈 플래닛'에서 선발된 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라는 의미다. 이들은 2년6개월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K팝 보이그룹 5세대 포문을 여는 제로베이스원은 '이 시대의 청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데뷔 앨범 역시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았다. 성한빈은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뒤편의 그늘을 담았다. 그늘이 있기에 더 빛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이 순간에 전할 수 있는 진심을 담았다"고 현재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뉴시스 제공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은 앨범의 의미를 관통한다. 김지웅은 "불완전하고 미완성된 우리지만 어렵게 뗀 한 걸음으로 너에게 달려가겠다는 내용의 청량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흔들리지 않고 피어난 꽃은 없어'라는 가사가 이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이 곡은 1980년대를 풍미한 노르웨이 뉴웨이브 팝 밴드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 메인 리프를 오마주했다. 익숙한 멜로디와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후크, 청량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만의 에너지를 녹일 수 있는 곡이다. '청량 에너지틱 바이브'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

장하오는 '보이즈 플래닛' 1위 특전으로 데뷔곡의 킬링 파트와 솔로곡 '얼웨이즈(Always)'를 수록했다.
뉴시스 제공
제로베이스원은 가요계 새 세대를 여는 그룹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다. 특히 이날은 3세대 보이그룹인 엑소의 컴백날이라 눈길을 끌었다. 김규빈은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같은 날 컴백을 맞게 돼 영광이다. 음악방송 무대에 함께 오르면 좋을 것 같다"며 "사인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런 신인이 있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 신인의 패기로 각인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이기에 성적도 좋다. 앨범은 예약 판매 5일 만에 K팝 그룹 선주문량 최다 기록을 세웠고, 13일 만에 선주문량 108만 장을 넘어섰다. 데뷔 그룹 최초 밀리언셀러까지 노려볼만하다. 이들은 "최초의 기록을 만들면서 K팝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싶다"며 "최단 시간 안에 차트 (상위권)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목표는 정상이다. 김규빈은 음악 방송 1위, 리키는 신인상을 꼽았다. 석매튜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제로즈(팬덤명)가 그런 모습을 좋아해 주는 거 같아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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