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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이주미, 신민규에게 "편안한 감정, 설레는 감정 모두 전해주는 남자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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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하트시그널4'에서 이주미가 편안한 분위기로 신민규에게 마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한 집에서 생활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다.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4'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주미는 신민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주미는 신민규에게 솔직하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내비쳤다. 신민규는 "중간에 정신이 나갈 뻔했다"고 지난 밤에 진실게임했던 것을 회상했다. 모두들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신민규는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는 남자였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했을 것이다.

이를 아는 이주미는 "오빠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하지 않았냐"며 신민규를 추켜세웠다. 함께 밥을 먹고 이주미와 신민규는 풍경이 아름다운 LP 카페를 찾았다. 이주미는 신민규에게 "그냥 LP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책 읽거나 위에서 풍경 보다가 집 간다"고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장소만으로도 매력 발산이 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신민규는 "정말 좋다"며 만족해했다.

여기서 이주미는 그동안 느낀 감정을 이야기했다. "지민이는 생기가 있고 걔만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있지 않냐. 아기고 또 지영이는 워낙 아이가 밝고 사랑이 많지 않냐. 걔네들을 보고 있다 보니까 나도 한 발짝 물러서 있게 되더라. 나도 모르게 의식이 되더라. 내가 조금 차가워 보일 수 있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복잡했을 신민규에게 "여기서 좀 쉬다가 가자"고 했다. 이러한 배려에 감동한 신민규는 "뭔가 말하고 싶은데 울컥해서 못하겠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가볍게 술을 곁들였다. 이주미는 "결이 맞아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큰 건지, 설렘이 큰 건지 내 마음을 생각해봤다. 그 두가지 감정이 있는 사람이 오빠밖에 없더라. 근데 아직까지 어렵다. 오빠랑 불편해지고 싶지 않고 관계가 어긋날까봐 싫다"고 했다.

'하트시그널4'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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