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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보아 '초대', 이효리의 '멍청이' 대공개 → 광주콘서트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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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의 보아가 엄정화를 찾아갔다.

6일 방송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초대’를 준비하는 보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아는 히트곡 바꿔 부르기를 위해 엄정화를 찾아갔다. 엄정화의 집을 찾아온 보아는 꽃을 선물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보아는 “너무 안 외워져서 큰일이다”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보아는 1시간도 안 걸릴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보아는 “언니가 한 제스쳐랑 표정 같은 걸 봤는데 나는 정말 그게 힘들다. 댄서를 보면서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보아는 “사람들이 역시 보아는 섹시가 아니라고 할 것 같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보아는 엄정화에게 곡 탄생 비하인드를 물으며 "나는 원래는 앞만 보고 달렸다. 그래서 이런 느낌이 어렵다"며 조언을 구했다.

엄정화는 “초대는 박진영 곡을 내가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정말 질투가 날 정도였다. 우연히 술자리를 하게 됐는데 내가 박진영 씨에게 제발 곡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그런데 박진영이 기억을 못하더라. 그날 엄청 취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보아는 엄정화를 찾아와 ‘초대’ 무대 아이디어를 고민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의상을 가져오며 “보아 주려고 준비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망사로 만들어진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보아는 “이건 옷이 아니라 박쥐다”라며 놀라기도 했다. 

엄정화는 보아의 무대를 찾아보며 “이런 건 정말 섹시하지 않냐”며 보아를 칭찬했다. 보아는 자신의 활동모습을 보며 “내가 이때는 정말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니다. 저땐 패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보아는 “사실 나는 가수를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다. 5년 정도 하고 그만할 줄 알았다. 당시에는 가수들 생명이 이렇게 길지 않았으니까”라고 말했고 엄정화는 “나도 오랫동안 가수를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보아는 29살에서 30살이 될 때 고민이 많았다며 “당시에는 30대 여가수가 많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화사와 김완선도 데이트를 했다. 김완선은 “나는 화사랑 만나는 거 너무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화사는 “선배님 예전 영상이랑 자료 보면 진짜 다 힙한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자 공연을 준비하던 멤버들은 공연 당일을 맞았다. 이효리는 공연에 참여하기로 한 이상순이 기상 문제로 뒤늦게 도착하자 “진짜 고생했다, 보고 싶었다”며 포옹해 애틋함을 더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이날 첫 무대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함께 한 멍청이. 이효리는 어쿠스틱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상순과의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보아의 초대 무대가 공개되고 엄정화는 “보아의 초대를 봐서 너무 좋았다”며 보아를 칭찬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뭉쳐 전국을 투어하며 ‘댄스가수 공연’을 하는 본격 유랑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22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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