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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 호우특보…'물폭탄' 폭우에 침수 피해 주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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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밤사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호남 등에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시 기준 수도권, 강원내륙, 충청권, 경북북부, 전북, 전남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5일 새벽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5일 새벽~아침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에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기상청
충청 일부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전, 충북 청주와 보은, 옥천 경북 상주와 문경 지역이다.

호우주의보는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의정부, 성남,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충청남도(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청양, 서천, 계룡), 충청북도(괴산,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전라남도(담양, 장성, 해남,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예천, 안동,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서울(동남권, 동북권), 광주, 세종에 내려졌다.

호우 특보 기준은 호우 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고, 호우 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도권과 제주에는 많게는 150mm, 강원 내륙과 충청, 전북에는 최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 양도 많을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60 mm, 그 중에서도 비구름이 지형과 부딪혀 더 강해지는,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곳은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안 해안가 지역은 바람도 강하고 새벽에 만조 시기가 겹쳐, 해안가 접근을 삼가며, 저지대와 상습침수 구역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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