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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17세 연하' 아내와의 신혼 모닝 루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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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심형탁이 아내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더 멋진 신랑이 되기 위해 찾아왔다"며 출사표를 던진다.

이날 심형탁은 "6월 5일 혼인신고 했다"며 17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부부가 되었음을 알린다.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랑수업은 죽을 때까지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출연 이유를 밝힌다.
뉴시스 제공
아침에 눈을 뜬 심형탁은 부엌에서 요리 중인 아내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한다. 이에 김재중과 신성은 부러움을 표출한다. 이후 아침식사를 하던 중 심형탁은 "오늘 시누이가 오기로 했는데 일본 요리 좀 해달라"고 해 사야를 놀라게 한다.

시누이는 다름 아닌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였다. 한고은 부부는 집을 구경하고, 신영수는 '운동방'을 보며 "멋있다"며 감탄한다. 한고은 역시 "이거 팔면 집 한 채 사겠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사야와 국경을 넘은 사랑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장모님과는 다섯 살 차이인데, 반대하지 않으셨다"고 말한다. 이에 사야는 "사실 부모님이 반대하신 남자친구는 없었다"며 반전 입담을 터뜨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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