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 관객 1000만 돌파에 감격했다.
마동석은 2일 배급·제작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범죄도시3가 시즌2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범죄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배우와 제작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내년에 선보일 시즌4 역시 관객 여러분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범죄도시3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지난달 31일 개봉 첫날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3일 200만명, 4일 300만명, 5일 400만명, 6일 500만명, 7일 600만명, 11일 700만명, 14일 800만명, 21일 9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시즌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후 첫 1000만 한국영화다. 국내에서 30번째, 한국영화로는 역대 21번째 1000만 영화다. . 마동석은 국내에서 최다 1000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됐다. '부산행'(2016)부터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까지 총 5개 작품이다.
신스틸러 '초롱이' 역의 고규필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분이 좋아서 하루 종일 '원투 원투'가 절로 나온다. 기쁨의 스텝을 밟고 싶다"며 "범죄도시3를 사랑해준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준혁은 "얼떨떨하다"며 "범죄도시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10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화를 통해 함께 추억을 만들어서 뜻 깊다"고 털어놨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에서 사랑 받는 프랜차이즈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다"며 "범죄도시3로 한국에서 받은 응원과 열정, 한국 관객 의 사랑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각각 빌런 '주성철'과 '리키'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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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02 1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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