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입주자들의 숨겨져있던 마음이 드러났다.
6월30일 밤 방송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예능물 '하트시그널4'에서 김지영과 이후신은 답답했던 속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뜻밖의 아침을 맞이했다.
함께 산책에 나선 이후신은 "다들 너무 그 사람(좋아하는 사람)만 보는 거 아닌가 싶었다. 마음을 모두에게 좀 열어 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지영 역시 "나도 그래서 혼자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열어놔야 되는데"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이후신은 "기회 좀 줘, 지영아"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여자 메기 유이수의 첫 데이트 상대는 신민규였다. "(데이트) 물어봤을 때 어땠냐"고 대화를 시작한 유이수에게 신민규는 "왜 나한테 물어봤냐"며 역으로 질문했다. 유이수는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겠다. 가장 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 있는데 가까웠던 것 같다"고 시원하게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용기를 내서 신민규의 방으로 찾아간 김지영은 "오빠 혹시 나 일부러 피하냐"고 물었고, 신민규는 "그냥 한 사람한테만 집중해 보고 싶어서 그렇게 했었다"고 설명하면서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 이제 피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입주자들은 손병호 게임을 하던 중 "나는 아직 내 마음속의 한 명을 못 정했다. 접어"라는 유지원의 말에 흐름이 확 달라졌다. 이후신은 "민규 안 접었다"고 알렸고, 신민규는 마음속 한 명이 정해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후신은 신민규를 향해 "(앞서 말했던 마음속) 한 명이 바뀔 가능성이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고, 신민규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김지영에게 "2번 문자(연인으로서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이성)는 누구한테 보냈냐"는 물음을 던졌다. 이에 김지영은 "오빠"라고 말하며 신민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음 데이트 때 나왔으면 하는 사람 누구냐"는 김지영의 질문에 유지원은 "누나"라고 단숨에 대답한 것은 물론, 김지영을 향해 "연하 어때?"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려 발칵 뒤집어놨다.
유지원과 한겨레가 김지영, 이후신이 김지민, 신민규가 유이수를 선택했고, 김지영과 유이수가 신민규, 이주미가 한겨레, 김지민이 이후신을 고르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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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01 1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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