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미국의 슈퍼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의식을 잃은 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의식을 회복했으나, 다음달 예정된 투어는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마돈나가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건강은 호전되고 있으나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돈나가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돈나는 내달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월드투어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을 출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치료로 인해 투어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마돈나의 매니저 오시어리는 "마돈나는 치료 중으로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 일정 변경 등 상세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마돈나는 역사상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로 통한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이했는데,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사운드 트랙의 하나로 위켄드(The Weeknd)와 함께 참여한 곡 '파퓰러(Popular)'를 발매했다.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와 함께 한 새 싱글 '불가(VULGAR)'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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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30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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