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자랑` 트롯거성 이찬원, 7월 1일 `군위 K-트롯페스티벌` 출격...기대감 고조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대구의 자랑` 트롯거성 이찬원이 대구 편입 축하ㆍ신공항 성공을 기원하는 `군위 K-트롯페스티벌`에 출격한다.

경북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을 앞두고 각종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며 축제 분위기에 물들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0년 7월 군위의 대구 편입을 전제 조건으로 군위군 소보면과 비안면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건설하기로 합의한지 만 3년 만에 이루어지는 편입이다.

이번 편입은 국가 정책 목표에 따라 이뤄진 기존의 광역시들의 편입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시행되는 첫 사례로 경북 군위군이 대구 군위군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또한, 7월 1일(토) 17시 20분부터 21시 20분까지 군위군 대구 편입 축하 및 신공항 성공 기원을 위한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 축제 행사가 군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군위군수,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만50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대구 편입 축하와 신공항 성공을 기원한다.

식전행사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펼쳐지고 기념행사로는 축하 영상, 환영사 및 축사 편입 선언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진 축하공연 무대에는 대세 인기가수 이찬원을 비롯해 장윤정, 나태주, 양지은, 은가은, 황민우, 황민호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이 가운데, 트롯거성 이찬원은 각종 지역 행사와 다양한 축제에서 그 지역 특색에 맞는 정감있고 친근한 멘트로 지역민들의 자부심까지 심어주며 한 발짝 다가가는 무대 매너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대구가 고향인 트롯거성 이찬원이 남다른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군위군 대구 편입과 신공항 성공을 빛낼 뜻깊은 무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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