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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젤리피쉬 전속계약 종료…구구단 데뷔 7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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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구구단 출신 강미나가 젤리피쉬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8일 오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강미나를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7년간 당사와 함께한 강미나의 전속 계약이 금일부로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젤리피쉬
젤리피쉬
이어 "젤리피쉬와 강미나의 동행은 여기에서 마무리 짓지만 강미나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오랜 기간 젤리피쉬와 함께해 준 강미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멋진 활약을 펼칠 강미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미나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5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강미나는 같은 해 6월 구구단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구구단 오구오구, 구구단 세미나 등의 유닛 활동을 펼쳤으며, 구구단은 2020년 12월 해체했다.

2017년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한 강미나는 이후 tvN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강미나는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JTBC '웰컴투 삼달리'에 조해달 역, 영화 '참, 잘했어요!'에 다영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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