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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마마무 소속사와 재계약 않기로…팀 활동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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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3세대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자신을 발굴한 소속사 RBW를 떠났다.

RBW은 27일 "그간 당사와 함께해 온 화사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다만 팀 활동은 이어간다. 마마무의 다른 멤버 휘인도 지난 2021년 RBW를 떠났지만, 마마무 활동은 같이 해왔다. 마마무 네 멤버 중 솔라·문별만 RBW 소속이 됐다.

RBW은 "앞으로도 따로 또 같이, 무무(팬덤명) 여러분의 곁에서 마마무다운 행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제공
다만 내달 16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RBW의 첫 패밀리 콘서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엔 솔라·문별로 구성된 마마무 유닛 '마마무+'가 나온다. 멤버들 소속사가 달라도 팀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팀은 꽤 있다. RBW 레이블인 DSP미디어가 상표권을 갖고 있는 '카라',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그룹 '소녀시대' 등이 대표적이다.

마마무는 지난 2014년 데뷔 이후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믿듣맘무'로 자리잡았다.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화사는 멤버들 중 가장 솔로 활동이 두드러졌다. 2019년 솔로 활동 병행을 시작해 '멍청이(twit)' '마리아' 등의 히트곡을 냈다.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최근엔 역대 톱 댄스 여성가수들이 출연하는 tvN '댄스 가수 유랑단'에 나오고 있다. 현재 한류스타인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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