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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500회…100끼 먹어야 끝나는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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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와 휴식을 즐기는 기안84의 일상으로 500회를 기념했다.

2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에 이어 500회를 맞이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감회를 나누며 시작됐다.

'목포의 딸' 박나래가 지인들을 동원해 한 달 반 동안 기획한 목포 '찐' 맛집 세미나 코스가 시작되며 전현무와 이장우를 설레게 했다.

이장우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제철, 산지를 이길 수 없다"라며 100끼를 먹어야 끝날 수 있는 목포 '백끼기행'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

목포 첫 끼니는 백반이었다. 전현무와 이장우는 새끼 민어 구이와 바지락탕, 파김치 등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지는 목포의 '19첩 백반' 클라스에 놀라면서 세미나의 스타트를 끊었다.

세 사람은 해산물 천국 목포 수산시장에서 학구열을 불태웠다. 홍어를 못 먹는 전현무는 신선한 홍어로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팜유즈는 새끼민어구이부터 젓갈, 김, 미역 등을 구매하며 목포 식재료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시스 제공
박나래는 자신이 무명 시절 왔던 목포 맛집으로 안내했다. 박나래가 강력 추천한 메뉴는 '소갈비 수육 무침'으로 야들야들한 소갈비 식감에 음식이 나온 지 9분 만에 소갈비를 클리어하며 몽골 여행에서 세운 기록을 가볍게 깼다.

세 사람은 디저트를 즐기기 전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 콩물 맛집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우리나라 수묵화 같은 맛"이라고 극찬했고, 병째 드링킹하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오토바이를 타고 교외로 홀로 여행을 즐기기 위해 볶음밥 도시락을 준비했다. 냉장고와 냉동고를 탈탈 털어 요리를 한 기안84는 "저보다 볶음밥 잘하는 곳은 본 적 없다"고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한적한 공원에 도착한 기안84는 숟가락 대신 뚜껑 스킬에 이어 맨손으로 도시락 먹방을 펼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대상 미리 줄까?"라고 응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10대 때와 20대 때 쓰던 생각 노트를 꺼내 나이를 먹어가는 아쉬움을 적어 내려갔다. 더욱 울적해진 그는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다. 기분 전환을 위해 '혼모(혼자 모텔)'를 한 그는 "낯선 지역, 낯선 모텔에 와서 자면 우주에 혼자 남겨진 느낌이 있다. 그때 나를 더 곱씹어 보는 것 같다"면서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사는 삶과 연애 등 다양한 고민들을 나누었다.

기안84는 헛헛한 마음을 달래러 노래방으로 향했고,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울컥해 눈물을 닦는 기안84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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