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9살이었는데…황승아, '미스트롯2' 탈락 후 악플세례→트라우마 고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황승아가 악플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87회에는 황승아가 출연해 오은영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발 방송에서는 황승아의 TCI 검사(기질·성격 확인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 캡처
오은영 박사는 검사 결과에서 황승아가 유독 높은 ‘사회적 민감성’ 점수를 보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유가 있을 거라 분석한다.

이에 황승아는 '미스트롯2' 탈락 당시 울었다는 이유로 악플 세례를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탈락했기 때문에 울었던 것이라며 악플로 인해 상처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악플 중 부모님 욕도 있어 트로트를 시작한 것을 후회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무대에 오르는 게 두려워졌다는 황승아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MC 박나래는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악플은 아이들에게는 무자비한 폭력"이라며 황승아가 처한 상황에 공감했다.

오은영 박사 역시 악플은 9살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며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는 걱정을 내비친다.

이에 엄마 이진영은 악플 테러 이후 딸이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 멈칫거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악플로 인해 불안이 생기고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진 것이라며 심해질 경우에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게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12년생으로 올해 나이 12세인 황승아는 2020년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미스트롯2'에 최연소 참가자로 얼굴을 비췄다.

촬영 당시 황승아의 나이는 9살이었다. 그는 예선전 통과 후 임서원, 김수빈, 김다현, 김태연, 김지율, 이소원 등과 함께 '하니하니'를 불렀다. 그러나 올하트를 받지 못했고 본선 1차전을 끝으로 탈락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87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