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2세대 대표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1994~2019·최진리)의 유작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지난 21일 넷플릭스의 '페르소나 : 설리'('페르소나 2')의 관람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했다. 7개 판정 항목 중 폭력성, 공포, 약물 부분에서 15세 이상 판정이 나왔다.
'페르소나 : 설리'는 다섯 감독이 설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 영화 5편을 묶은 프로젝트. 설리가 지난 2019년 10월14일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한 '페르소나'의 두 번째 시리즈다. '페르소나' 역시 미스틱 스토리가 제작했다.
지난달 브라질 등 해외를 중심으로 '페르소나 : 설리'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 포스터 등과 함께 40초분량의 '페르소나 : 설리'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잖아요.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아요" 등 설리의 인터뷰 내용 등이 포함됐다.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f(x) 멤버들과 첫 앨범을 내놓은 뒤 가수로 활동했다.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부도덕한 악플에 당당하게 맞섰던 모습에 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얻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한켠에서는 그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2020년 방송됐던 MBC TV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 설리의 삶이 재조명되는 과정에서 그녀가 소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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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는 지난 21일 넷플릭스의 '페르소나 : 설리'('페르소나 2')의 관람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했다. 7개 판정 항목 중 폭력성, 공포, 약물 부분에서 15세 이상 판정이 나왔다.
'페르소나 : 설리'는 다섯 감독이 설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단편 영화 5편을 묶은 프로젝트. 설리가 지난 2019년 10월14일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됐다.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출연한 '페르소나'의 두 번째 시리즈다. '페르소나' 역시 미스틱 스토리가 제작했다.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2009년 f(x) 멤버들과 첫 앨범을 내놓은 뒤 가수로 활동했다. 2015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부도덕한 악플에 당당하게 맞섰던 모습에 20~30대 여성들의 지지를 얻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한켠에서는 그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2020년 방송됐던 MBC TV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에서 설리의 삶이 재조명되는 과정에서 그녀가 소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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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23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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