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 한 스푼 넣었죠."
배우 박주미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2021~2022)에 이어 임성한 작가와 호흡한다.
박주미는 22일 TV조선 주말극 '아씨 두리안'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신조어 중 '임성한 월드'가 있다. 1·2부 극본을 받았을 때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을 한 스푼 넣은 것 같았다"며 "'신우철 PD님이 연출하면 어떨까?'라는 기대감도 컸다"고 털어놨다. "전작에 이어 바로 (임성한 작가) 함께 해 감사하다. 작가님이 신뢰해줘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결사곡 때도 그렇고, 극본이 워낙 디테일해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작가님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최명길은 '온달왕자'(2000~2001) 이후 약 23년 만에 임 작가와 만났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신선했다. 나에게 설렘을 주는 극본이라서 큰 의미가 있다"며 "23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나도 작품을 대하는 방식이 많이 변했다. 임 작가님 극본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앞서 나가고 남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대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시·공간을 초월해 사랑의 의미와 행복에 관한 기대를 이야기한다"며 "누구나 꿈꿀 수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신사의 품격'(2012) 신우철 PD가 연출한다. 신 PD는 "나도 뉴스나 항간에 소문만 들었다.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싸여 있지 않느냐. 두려움 90%, 기대감 10%로 첫 미팅을 했다"며 "작가님이 약 30년 간 수많은 히트작을 내지 않았느냐. 작가는 다 필요 없고 극본을 잘 쓰는 게 최고다. 1부 극본을 보여줬을 때 '이분이 성공한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극본을 읽는 순간 내공이 느껴졌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24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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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22 15: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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