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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중국 친선 경기 선수 부상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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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와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원투펀치'에는 '숙제를 잔뜩 남긴 페루와의 평가전ㅣTMF'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준희는 "대한민국 축구가 여러 경기들이 펼쳐져서 팬 여러분께서도 즐거우면서도 복잡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원투펀치' 영상 캡처
유튜브 '원투펀치' 영상 캡처
영상은 지난 19일 황선홍호의 중국전 이후 촬영된 것이었다.

한준희는 "저도 대한축구협회 임원진의 한 사람으로서 일단 팬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경기 결과 여부를 떠나서 K리그에서 주력으로 뛰는 선수들이 차례차례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것을 보고 '이 경기로부터 우리가 얻을 것이 무엇인가'라는 것에 대해 회의가 들었다"라고 중국전 종료 후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경기가 흘러간 것에 대해서 진심 어린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19일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는 U-24 선수들의 중국 원정 친선경기 2차전이 진행됐다.

해당 경기에서 한국은 0 : 1로 패배했다. 축구 팬들은 경기 패배보다 선수들의 부상과 감독의 전술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번 친선전에서 엄원상, 조영욱, 고영준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영상에서 임형철 해설위원은 황선홍호에 대해 "황선홍 감독이 1, 2차전 모두 전방 압박을 중요시 여기는 모습이 있었다. 선수들의 적극성과 압박 능력은 좋으나 밸런스에 있어서는 불안점이 많았다"라고 평가했다.

팬들은 대한축구협회 SNS에 감독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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