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폐 수술 후 1년째 백수"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이 백수임을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여에스더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이봉원도 출연했다. 이들은 평소 친분 있는 사이임을 밝히며 "2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만났다. 이후 '홍혜걸보다 더 잘 맞는다', '일일부부해라'와 같은 반응들이 많았다. 대중분들이 저희를 그렇게 잘 엮는데, 제가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여에스더에게 "(홍혜걸이) 장항준, 이상순을 제치고 장가 잘 간 남자 1위에 등극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봉원과 김구라는 "홍혜걸 씨가 사는 제주도 집을 봤는데 거의 궁전이더라", "직접 가봤는데 100인치 TV로 노래 들으며 편안히 계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여에스더는 "남편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며 "작년에 폐 수술을 했다. 말이 조직 검사상 폐암인데 사실 별것 아니다. 그런데 그거 하고 나서 '자기는 폐암 환자이기 때문에 일 절대 못 한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게 1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홍혜걸이 1년째 백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생활비는 선생님이 다 대주시는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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