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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주말"…정태영 부회장·브루노 마스 투샷 공개→네티즌 갑론을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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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브루노 마스와 찍은 사진을 공유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내한 공연 초대석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지난 19일 정태영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루노 마스와 한 컷. 나랑 Cotton Sonic duo 결성해서 앨범 재킷으로 쓰면 어떨까? 만나자마자 부르노 마스가 이런 거 처음 본다며 내 셔츠에 몹시 관심을 보여서 공연 이틀 내내 입어주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루노 마스와 정태영 부회장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브루노 마스의 친필 사인 포스터가 담겼다.
정태영 인스타그램
정태영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폭풍 같은 주말이 지나갔다. 인터뷰하는 모습들을 미리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브루노 마스는 정말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 딕션이 좋아서 대화도 매우 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국 같은 필리핀 공연을 가는 길에 한국 한곳만 들려서 팬 서비스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것이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태영은 "브루노 마스 공연은 가끔 관객의 핸드폰 지참을 금지하기도 하는데 어제도 핸드폰 내려놓고 즐겨달라는 말을 하는 것 보아서는 관객이 공연에 몰두해서 푹 즐기기를 바라는 것 같다"라며 글을 마쳤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 종료 후 불거진 초대석 논란 때문이다.

논란에 대해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의 방문은 통상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라며 연예인 특혜에 대해 부정했다.

네티즌들은 "일반인들은 다 피켓팅(치열한 티켓팅)하고 온라인 예매하는데 그들이 뭔데 표도 쉽게 얻고 중앙 좌석 차지합니까?? 연예인이 벼슬이에요? 그들이 귀족인가요?", "연예인들 초대권 받아서 짜증 나는 게 아니고 초대받은 일부 연예인 일부가 늦게 와서 개판되고 중간에 경호원들 대동해서 나가면서 시야 가리고 난리 난 게 별로였던 거임", "누구든 가까이서 월클스타 보고 싶고 그래서 시간 써가며 돈 써가며 피켓팅 하는 건데.. 저 자리를 초대석이라고 1열부터 연석 자리 잡게 하는 건 진짜 아닙니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연예인들은 전부 다 앞줄 다 주고 지인 잔치 아주 볼만했습니다"라는 댓글에 정태영 부회장이 직접 "아티스트 초대석을 말씀하시는 듯합니다"라며 지인 초대에 대해 부정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였다. 공연이 종료된 후 현대카드 공식 계정에 올라온 브루노 마스 관련 글에도 "연예인이 신흥 귀족이지 뭐야", "초대권 작작 좀.." 등 초대권에 대해 언급하는 댓글이 많았다.

9년 만에 한국을 찾은 브루노 마스의 공연을 즐겁게 즐겼다며 "다음 가수를... 아델 부탁드립니다 회장님", "와 브루노랑 회장님 투 샷이라니…. 속으로 내심 기대했는데 진짜 사진이 올라왔네요!!! 콘서트 정말 최고였어요…", "너무 멋진 투 샷입니다", "정말 잊지 못할 공연 또 불러주세요 꼭" 등 호의적인 댓글도 있었다.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열린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에는 방탄소년단 RM, 뷔, 블랙핑크 제니, 지드래곤, 조세호, 르세라핌,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박진영, 임영웅, 소녀시대 수영, 엄정화, 산다라박, 딘딘, 뱀뱀, 이제훈, 이수혁, 송혜교, 연정훈, 한가인, 정유미, 이서진, 이동욱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예인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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