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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금처럼"…하리수, 트랜스젠더 최한빛 결혼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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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랜스젠더 배우 겸 가수 하리수가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의 결혼을 축복했다.

19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동생 한빛이의 행복한 결혼식"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이어 "항상 지금처럼 웃음과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이라며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최한빛은 지난 18일 고향인 강원도 강릉시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았으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한하나가 불렀다. 최한빛이 졸업한 한국예술종합학교 후배가 축무로 결혼을 축하했다.

최한빛은 2006년 성별 정정을 통해 법적으로 여성이 됐다. 2009년에는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 '도전슈퍼모델 코리아'(도수코)에 출연했다.

하리수는 지난 2001년 화장품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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