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해물라면+짜파게티로 비수기도 문제 없는 이탈리아 한식당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이탈리아 나폴리 식당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양호한 매출 상태로, 견고한 단골손님층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장사를 한 백종원 이장우 유리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백종원은 밤장사를 시작했다. 메뉴는 부대찌개였다. 백종원은 또 초간단 치즈전을 곁들였다. 치즈를 녹여 뒤집어 전처럼 만든 것이다. 백종원은 처음엔 부침개와 다르다며, 뒤집기를 어려워 했지만 이내 감을 찾았다.

현지 아르바이트 생들 역시 치즈전은 맛이 없어 했다며, 새로운 메뉴에 흥미를 느꼈다. 손님들은 치즈전이 예상도 못했던 재료였다며, 맛있게 먹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이날은 쉬는 날이라 손님이 심각하게 없었다. 백종원은 "첫 날 같다"고 당황해 했다. 이장우 역시 "밥을 엄청나게 많이 했는데 손님이 없다"고 당황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정리하고 들어가자며 일찍 장사를 접었다. 백종원은 "겉멋이 들었다. 장사하다 보면 이런 게 생긴다. 우리가 잘 되기만 했다 보니까 이런 게 생기는 것이다"고 겸허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부대찌개를 싸주고 내일은 더 열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다음날은 월요일이었다. 월요일은 유독 손님이 없는 날이었기에 걱정이 있었지만 간편한 조리의 라면과 안심을 곁들인 짜파구리로, 손님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어 백종원은 해물을 넣은 라면과 안심을 곁들인 짜파게티를 신메뉴로 정했다. 또 부대찌개도 준비했다. 부대찌개는 회전율이 높은 음식이라 백종원은 만족해 했다. 백종원은 "설렁탕 보다 회전율이 높다. 회전이 잘 된다"고 했다.

단골손님들은 부대찌개를 먹어보고는 "그렇게 맵지 않다"며 "좀 더 맵게 해줄 수 있냐. 셰프가 화내면 괜찮다"고 의외의 맛평을 내놨다. 한국의 매운맛을 즐기는 이탈리아인은 흐뭇함을 불렀다. 이 손님은 유리에게 "우리 아들이 당신에게 사랑에 빠졌다. 나는 이미 허락했다"고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 손님은 더 맵게 만든 부대찌개를 먹어 본 후 "더 맵게 시켰다. 입에서 불이 나올 것 같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단골 손님에 감사함을 느꼈던 백종원은 안심 짜파게티를 공짜로 제공했다. 짜파게티를 받아든 손님들은 건더기까지 모두 맛있게 먹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캡처
또 다른 단골손님들은 소주와 막걸리를 시키며, 식당을 제대로 즐겼다. 원래 손님이 없는 월요일이지만 단골 손님들 덕에 장사는 순항했다. 백종원은 "원래 식당은 단골 손님이 중요하다"며 뿌듯해 했다.

다른 손님들도 짜파구리를 맛있어 했다. 특히 유명 영화인 '기생충'에 나오는 식품이기에 손님들은 재미있어했다. 또 다른 신메뉴 해물라면 조리법도 공개됐다. 기름에 마늘을 튀기고 파프리카 가루를 넣은 비법장을 라면에 넣는 것이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은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