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프지 말고" 빌리 문수아, 故문빈 사망 후…2개월 만에 활동 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故문빈 동생 문수아가 약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4일 문수아는 MBC M '쇼 챔피언' MC로, 같은 그룹 '빌리' 멤버인 츠키와 '우아' 멤버 나나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문수아는 '쇼 챔피언'이 끝난 후 '빌리' 공식 SNS를 통해 본인 사진을 올리며 "빌리브 오하고(오늘 하루 고생했고) 아건밥행(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 먹고)"이라며 본인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빌리 문수아 / 서울, 최규석 기자
빌리 문수아 / 서울, 최규석 기자
앞서 문수아는 지난 4월 19일 친오빠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쇼 챔피언'을 비롯해 팬 사인회, 일본 데뷔 프로모션 등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불참했다. '쇼! 챔피언'은 문수아를 제외한 2MC 체제로 꾸려졌고,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 역시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됐다. 

문수아는 지난 6일 오빠의 49재를 치른 후 활동 재개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 문짝문씨의 등은 넓고도 따뜻했다. 많이 업혀볼걸. 다음에 보면 나 많이 업어주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나뿐인 나의 오라버니. 아직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고 사랑할게. 아건밥행"이라고 덧붙였다. 문수아가 오빠 문빈을 추모하며 쓴 '아건밥행'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먹고, 행복하기'라는 뜻이다.

2016년 아스트로 멤버들과 데뷔한 문빈은 지난 4월19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매니저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진 바 없다.

추모 공간은 당초 문빈의 49재인 지난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측은 유족들과의 협의 끝에 추모 공간을 남한산성 국청사로 옮겨 장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