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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임지연, 축하한다고 연락…애칭은 지연아♥"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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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도현이 연인 임지연과 열애에 대해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나쁜 엄마' 종영 기념 이도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이도현은 '나쁜 엄마' 촬영 중 배우 임지연과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고, 양측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도현은 "촬영하던 중에 (열애설이) 터져서 작품에 피해가 갈까봐 죄송했다. 열애 기사가 나온 후에 '나쁜 엄마' 촬영 현장에 가자마자 선배님들과 제작진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다. '더 글로리' 팀원들에게도 죄송했고 마음에 쓰였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선배님들도 그렇고 연애할 수 있는 거라고 얘기를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작품과 관련 여자친구의 조언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그 친구(임지연)가 촬영이 너무 많아서 제 작품을 피드백 해달라고 부탁은 하진 않았다. 메인에 좋은 기사들이 뜨다보니 축하한다고 얘기는 해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가 작품을 봤는지 안 봤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너무 바빠서 촬영을 쉬지 않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극중 이도현은 안은진과 숱한 뽀뽀신 등 달달한 스킨십 장면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에 대한 여친의 반응에 대해서는 "저희는 눈치를 본다던가 전혀 그런게 없다. 그 신(스킨십 장면)에 있어서 터치 하진 않는다. 그 친구도 저도 연기를 하는 거고 작품에 필요한 신이니까 서로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의 애칭에 대한 궁금증도 나왔다. 그는 "평소엔 서로 말을 편하게 하는 편이다. 따로 정해진 호칭이나 애칭은 없다"라며 '지연아'라고 이름을 부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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