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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그알)’ 가을이 사건, 4살 여아 생후 4개월 신생아 체중 미이라 같은 시신 ‘살인범은 엄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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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23년 12월에 숨진 4살 가을이 사건을 조명했다. 

10일 방송된 탐사보도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23년 12월, 생후 4개월 신생아 체중이 될 때까지 마른 몸에 두개골 골절 뇌출혈로 숨진 4살 가을이의 죽음의 미스터리 '살아서 미이라가 된 가을이-누가 비극 속 진짜 악역인가'를 풀었다.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지난해 12월, 한 20대 여성은 자그만 아이 4살 가을이를 품에 안고 응급실로 들어섰다. 가을이는 곧장 집중 치료실로 옮겨졌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숨진 것으로 보였다. 다섯 살이었던 가을이는 또래 평균보다 17cm나 작았고, 체중은 또래 평균보다 10kg이 적은 7kg이었다. 생후 4개월의 신생아 몸무게로 사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가을이의 사진을 본 전문의들은 암 투병을 하거나 선천적인 질환이 있어도 이렇게 마르기가 어렵다며 충격을 받았고 마치 뼈에 살을 입혀 놓은 것 같은 모습이었다. 

또한 가을이의 사망원인을 분석했는데 바로 두개골이 골절된 데다 서로 다른 시기의 뇌출혈로 머리뼈 골절 뿐만 아니라 급성 경막하 출혈과 만성 경막하 출혈이 있었다. 경찰은 의료진의 신고로 친모 이혜주(가명)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했고 이혜주 씨는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다.

이혜주 씨는 음식을 허락없이 몰래 먹은 아이를 훈육하다가 대 프레임에 머리를 부딪쳐 쓰러졌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혜주씨는 계속된 경찰 수사에 가을이가 사망하기 6개월 전부터 분유 탄 물에 밥을 말아 하루 한두 끼만 먹였다고 털어놨다.

또 이혜주 씨를 아동학대 살해, 상습 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 방임등의 혐으로 체포했고 대한 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는 "이것은 용서가 안된다. 이것은 정말 그 누구도 용서해서는 안된다"라고 하며 오열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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