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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옥상에서 연습"…김병철, '유퀴즈'서 무명 시절 스토리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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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병철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8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채널에는 198회 예고편이 공개, 다이빙계 샛별 강지호, 이예주, 대한민국 김나박이 K2 김성면, 일기예보 나들, 유리상자 박승화, 이정봉, 도슨트 정우철, 마지막으로 김병철이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병철은 '바야흐로 김병철 전성시대', '마르지 않는 시청률 샘', '연기요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다.

이어 김병철은 실제 성격은 낯을 좀 가린다고 밝힌 가운데, 개인기와 랩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또 김병철은 "지금까지 불리는 애칭이 '파국'이다. 캐릭터 분장도 화제가 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식용색소 같은 것으로 치아를 다 물들여야 됐었다"고 밝힌다.

이어 김병철은 10년의 무명 생활을 어떻게 견뎠는지에 대해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부터 무대 감독 일까지 했었다"며 전한다.

이후 김병철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에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옥상에 올라가서 밤에 다음날 할 걸 연습했다.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잠겼었다"고 고백한다.

1974년 생인 김병철은 올해 나이 48세다. 그는 2003년 영화 '황산벌'로 데뷔했으며, '도깨비', 'SKY캐슬',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쇼핑왕 루이', '닥터 프리즈너', '쌉니다 천리마마트', '시지프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김병철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의 남편 서인호 역할을 맡으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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