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김윤주, 남편 권정열(10CM) 짤 등장에 보인 반응…“가지가지 한다”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권정열 최악의 짤을 선정했다.

지난 6일 비보티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옥상달빛 음색 무한 제공 사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라디오스타’에서 ‘남편 그 꼴을 못 보겠다’는 발언이 화제가 됐다”며 “같이 살고 있는 김윤주가 픽한 가장 못 봐주겠는 권정열 짤 뽑기. 두 분이 생각했을 때 이건 안 했으면 좋겠는 거 하나씩 고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설명과 함께 공개된 권정열의 사진에 김윤주는 “이거 눈에 뭐 들어간 거 아니냐. 가지가지 한다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박세진은 “골반 흔드는 건 저도 몇 번 봤는데 누르게 되더라. 다른 채널로”라고 답했고 김윤주는 “큰일났네 이거”라며 고민했다.

그는 “저도 2번(골반 흔들기 짤)이 싫었다. 근데 이게 늘더라”며 “늘어서 이제 춤을 잘 춰보이는 게 있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너도 이상해진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박세진은 “진짜 사랑이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첫 번째 사진은 본 적이 없는데 생각을 하고 할 수 밖에 없는 거라 생각한다”며 “입술 누가 저렇게 내미나”고 권정열이 입술을 내밀고 있는 사진을 선택했다.

이어 후반전 사진이 공개됐고, 권정열의 굴욕 사진에 김윤주는 “그냥 웃고 있는데 왜요. 사람 좋게 웃고 있는데”라며 “사실 이 굴욕 과거 짤은 제가 결혼할 때 DM으로 제일 많이 왔던 사진이다. ‘이래도 괜찮아요?’. 저는 아끼는 사진이다. 이 모습도 나쁘지 않다.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김윤주는 권정열이 혀를 내밀고 있는 사진에 대해 “진짜 싫다”며 “혀를 쓰더라”고 말했고 박세진은 “괘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주와 권정열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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