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실사 '인어공주', 평점 테러 왜?…실관람객 후기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한 가운데, 일부 관객들이 평점 테러를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봉일인 지난 24일 디즈니의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베일을 벗었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다.

원작과는 달리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되며 논란을 빚기도 했으나, 해외 시사회 호평으로 불안감은 기대감으로 뒤바뀌었다.
영화 '인어공주' 스틸
영화 '인어공주' 스틸
하지만 실관람객 평은 달랐다. '인어공주'는 24일 관객수 4만593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기록하며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4만7807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두 번째 자리에 올랐다.

25일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6.93점(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은 "노래는 정말 좋았다 다만 스토리가 너무 무난해서 조금 더 각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라이온킹의 잘못된 실사화를 답습했다. 멜리사 맥카시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스커틀에게 합격 목걸이 주고 나머지 다 최악이다" "캐스팅 논란을 떠나 재미가 없다" 등 후기를 전했다. 

한 관람객은 영화 '인어공주' 후기에 별점 한 개를 부여하며 "부평 영화관에서 보신 분들 죄송해요…. 아이들이랑 보러 갔는데 아이들이 울고불고 난리 칠 줄 몰랐어요. … 하 죄송해요"라고 적었다.

해당 리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영화 '인어공주'는 이날 오후 기준 CGV 골든 에그지수 75%,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평점은 각각 8.2, 7.2점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