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결혼식 후 전한 소감…“꿈같은 기적 찾아왔던 것처럼”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임라라가 결혼식 후 소감을 밝혔다.

25일 임라라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가 이렇게 큰 축복 속에 결혼을 할 수 있었던 게 모두 엔조잉 분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10년 연애의 결실인 결혼식을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싶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절대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저희에게도 이렇게 꿈같은 기적이 찾아왔던 것처럼 여러분께도 그런 일들이 생길 거라는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이 통해서인지 몰라도 날씨도 도와주고 하객 여러분과 모두의 축복 속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저녁에 업로드 될 결혼식 영상 많은 관심 부탁”이라고 결혼식 현장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임라라는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커플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며 9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2월 손민수가 임라라에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후 지난 1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날짜를 발표했으며, 혼인신고는 늦게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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