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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뇌암 투병' 유은성과 아프리카 찾았다…"딸·사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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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정화와 유은성이 아프리카를 찾았다.

지난 22일 유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저희가 아프리카 케냐와 우간다를 11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어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유은성 인스타그램
유은성 인스타그램
이어 "케냐 바링고 지역의 커피 농장 및 밀공장 방문 그리고 우간다에 사는 딸 아그네스와 사위 사무엘도 만나서 딸의 집과 일터도 가보고 또 딸 부부의 결혼식과 저희 리마인드 웨딩을 함께하고 후원하는 아픈 아이들을 만나서 염소도 선물해 주고 가정도 방문하며 일정들을 지내다 3일 전에 돌아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20여 시간의 비행시간, 매일 5~6시간의 자동차 이동 등 몸은 힘들고 지쳤지만 마음은 더 뜨거움으로 채워지고 감사함으로 고백하는 시간을 갖고 왔답니다. 지난 11일간의 아프리카의 소식들을 조금씩 조금씩 올려볼게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프리카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치른 김정화, 유은성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김정화는 후원했던 딸 아그네스와 사위의 결혼식을 함께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8월 남편 유은성과 결혼한 김정화는 2014년 6월 첫째 아들 유화 군, 2016년 7월 둘째 아들 유별 군을 얻었다. 현재 유은성은 뇌암으로 투병 중이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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