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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구미호뎐1938'…주말 드라마 시청률 순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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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조선변호사'가 막을 내린 가운데, 주말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일 종영한 MBC '조선변호사' 마지막 회 시청률은 2.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15회 시청률은 3%로 '조선변호사'는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등의 열연에도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리게 됐다.
MBC '조선변호사'
MBC '조선변호사'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가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인 '조선변호사'는 최고 시청률 4%, 최저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등 쟁쟁한 경쟁작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 '닥터 차정숙'이 주말 드라마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조선변호사'는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금토 드라마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7회 13.8%, 8회 12.9%로 10%대를 유지했다.

주요 출연진이 모두 합심했음에도 전 시즌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된 시즌 1의 경우 8회부터 20%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한석규를 제외한 서현진, 유연석, 양세종 등의 배우가 하차한 후 이성경, 안효섭이 주연으로 합류한 시즌 2의 경우 시즌1과 마찬가지로 중반 이후 15% 이상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동시간대 tvN '서진이네', '뿅뿅 지구오락실2' 등 예능 프로그램과 토요일의 경우 '닥터 차정숙'과 방영하고 있어 지난 시즌보다는 주춤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말 황금 시간대 편성작인 KBS2 '진짜가 나타났다'는 17회 17.4%, 18회 19.8%로 20%의 벽에 가로막혔다.

한때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KBS 주말극의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기도 한 상황이다.

실제로 2000년대에 들어서 KBS 주말극 중 30%의 최고 시청률을 넘지 못한 드라마는 '인생이여 고마워요', '파랑새의 집',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네 작품뿐이다.

최근으로 보면 38.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신사와 아가씨' 이후 KBS 주말극은 1년 넘게 20%의 최고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50부작으로 예정된 '진짜가 나타났다'가 주말극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tvN '구미호뎐 1938'은 5회 5.5%, 6회 6.8%로 평균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0%의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지만 앞선 시리즈인 '구미호뎐'보다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JTBC '닥터 차정숙'은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회 16%에 이어 12회 18.5%를 기록했다.

4.9%의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한 '닥터 차정숙'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극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또한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JTBC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보면 '부부의 세계'가 28%, '재벌집 막내아들'이 26%, '스카이 캐슬'이 23%로 TOP 3에 자리해 있다.

'닥터 차정숙'이 상승세를 이어 TOP 3 자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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