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가수 양준일은 슈가맨으로 소환된 후 참 다양한 신곡을 발표했다. 많은 가수들이 팬데믹과 각자의 여러 상황때문에 신곡 활동의 어려움을 표했지만, 양준일은 그 많은 어려움을 팬들을 위하는 정성으로 덮고 미니 앨범, 음원 등을 발표했다.
작곡은 오랜 음악 파트너인 발~가이너가 했고. 작사는 모든 곡에 양준일이 직접 참여했다.
신곡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으니 다시 시작하며 마음껏 뛴다는 Rocking roll again.
함께 춤을 추면서 주저했던 사랑의 선을 넘자는 Let’s dance,
불통의 시대 안타까운 관계를 가사화한 Alibis, 외로움도 힘듦도 같이 손잡고 가자는 하루하루, 신나는 댄스풍인 샤랄라.
그리고 가수 양준일의 히스토리가 담긴 ‘Shut up I love you’, ‘Crazy hazy’.
우리는 더 아름다워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며 팬들에게 불러 준 ‘Beautiful’등등
모든 곡이 들으면 들을수록 감정선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명곡 중 명곡이다.
그래서일까?
양준일의 노래를 들으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하다.
양준일의 2001년 발표한 ‘굿바이’는 세드엔딩의 주인공이 마지막 애절한 이별을 하고 있다.
보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는 몹쓸 사랑이다. 창밖에 비도 내리고, 도시의 레온 불빛이 유난히 반짝인다.
서로 애써 눈길을 피하며 레온 불빛보다 더 반짝이는 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연인들의 마지막 밤만큼 지독한 애상의 장면도 없을 것이다.
그 아픈 이별에서 1991년 데뷔 때 청년 양준일의 모습이 클로즈업 된다.
21년 8월 스타의 생일날 발표한 ‘Shut up I love you’는 제작비가 많이 드는 해외 로케급 영화 같다.
가족을 지키려는 가장의 절규와 그 무게를 사랑으로 답하는 휴먼스토리다. 지독한 가난에 갇힌 가장이 남자 주인공이다.
황금 기둥과 황금 칠한 두바이 공항과 화려한 분수 쇼가 보이고. 부자들의 파티에 발렛파킹으로 힘겹기만 한 노동자들의 초점 없는 시선과 한숨도 연출된다. 무작정 여행 가자고 짐을 싸는 손길이 무겁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는 그를 바라보는 가족의 마음이 무너진다. 어디로 가야 하는 건지, 어디로 가는지 나침판조차 그 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한다.
더 이상은 조율도, 버티는 것도 소용없는 남자 주인공은 마지막 남은 것을 배팅한다. 모든 것을 던진다. 흔들리는 나침판을 들고 헤매는 그를 두고 배경음이 흐른다. 댄스풍인 ‘Shut up I love you’ 다. 격정의 순간에 누군가 다가온다. 가슴이 으스러지도록 뒤에서 포옹한다. 주저앉고 만다.
다 필요 없어. 가지마. 그리고 사랑해…. 이렇게 영화는 끝난다. 다행히 이 영화는 해피앤딩이다
그다음은 잘 먹고 잘살았다는 식상된 끝맺음을 상상하는 것도 좋다.
영화처럼 그려지는 양준일의 노래는 팬들에게 많은 위로와 진한 감동, 놀라운 감탄, 어쩌면 나와 동일시되는 느낌으로 오늘도 노래 이상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팬들이 스토리가 있고 질곡 된 삶으로 시간 여행한 양준일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팬레터)'를 기획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작곡은 오랜 음악 파트너인 발~가이너가 했고. 작사는 모든 곡에 양준일이 직접 참여했다.
함께 춤을 추면서 주저했던 사랑의 선을 넘자는 Let’s dance,
불통의 시대 안타까운 관계를 가사화한 Alibis, 외로움도 힘듦도 같이 손잡고 가자는 하루하루, 신나는 댄스풍인 샤랄라.
그리고 가수 양준일의 히스토리가 담긴 ‘Shut up I love you’, ‘Crazy hazy’.
우리는 더 아름다워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며 팬들에게 불러 준 ‘Beautiful’등등
모든 곡이 들으면 들을수록 감정선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명곡 중 명곡이다.
그래서일까?
양준일의 노래를 들으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하다.
양준일의 2001년 발표한 ‘굿바이’는 세드엔딩의 주인공이 마지막 애절한 이별을 하고 있다.
서로 애써 눈길을 피하며 레온 불빛보다 더 반짝이는 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연인들의 마지막 밤만큼 지독한 애상의 장면도 없을 것이다.
그 아픈 이별에서 1991년 데뷔 때 청년 양준일의 모습이 클로즈업 된다.
21년 8월 스타의 생일날 발표한 ‘Shut up I love you’는 제작비가 많이 드는 해외 로케급 영화 같다.
가족을 지키려는 가장의 절규와 그 무게를 사랑으로 답하는 휴먼스토리다. 지독한 가난에 갇힌 가장이 남자 주인공이다.
황금 기둥과 황금 칠한 두바이 공항과 화려한 분수 쇼가 보이고. 부자들의 파티에 발렛파킹으로 힘겹기만 한 노동자들의 초점 없는 시선과 한숨도 연출된다. 무작정 여행 가자고 짐을 싸는 손길이 무겁다.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는 그를 바라보는 가족의 마음이 무너진다. 어디로 가야 하는 건지, 어디로 가는지 나침판조차 그 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한다.
다 필요 없어. 가지마. 그리고 사랑해…. 이렇게 영화는 끝난다. 다행히 이 영화는 해피앤딩이다
그다음은 잘 먹고 잘살았다는 식상된 끝맺음을 상상하는 것도 좋다.
영화처럼 그려지는 양준일의 노래는 팬들에게 많은 위로와 진한 감동, 놀라운 감탄, 어쩌면 나와 동일시되는 느낌으로 오늘도 노래 이상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팬들이 스토리가 있고 질곡 된 삶으로 시간 여행한 양준일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18 1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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