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안재욱, 임원희에게 ’혼자 술 좀 먹지마”-아내 생일 2번 챙겨주는데 “추천할 이벤트 아니다”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안재욱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안재욱이 임원희에게 찐친 인증을 했다. 안재욱은 내가 가끔 이 프로를 보는데 “원희는 얼굴 벌개가지고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먹는 것을 봤다. 집에서 혼자 술 좀 마시지마. 왜 그렇게 살아라”고 잔소리를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저도 그렇게 먹는데”라고 했고 “그러지마. 다 밖에서 먹어. 집에서 혼자 먹지 말고”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형님은 어떻게 술을 드시냐?”라고 물었고 “나는 밖에서 먹고 맨날 취해서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안재욱은 “오늘 같은 날은 회식이 있는거야? 재훈이, 원희, 준호, 상민이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떻게 그걸 놓쳐. 아내는 그런 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안재욱 선배가 연습이 끝나면 물어본다. 회식 어디서 하냐?”고 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안재욱에게 ‘허세 사랑꾼’ 의혹을 재기했는데 안재욱이 감기에 걸린 아내에게 네 감기 내가 가져갈게라며 키스를 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네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하며 질투를 했고 안재욱은 신혼 때와 180도 달라진 현실 결혼생활을 밝혔고 "아내가 자고 있을 때 깊이 잠들었나 보고 나간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상민은 안재욱에게 “형님은 양력 생일, 음력 생일 다 챙겨 주신다고요?”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적극 추천할 만한 이벤트는 아닌 것 같다”라고 하면서 탁재훈에게 “여러 여자 신경 쓰면 못해”라고 돌직구를 날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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