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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7살 연하 선혜윤 PD' 연애 시절 회상…"단 둘이서 회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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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신동엽이 방송국 신입 PD와 몰래 했던(?) 사내 연애를 회상하며 '빌런'이 될 뻔했음을 고백한다.

15일 채널S와 MBN에서 방송되는 '오피스 빌런'에서는 회사를 사내 연애 놀이터인 줄 아는 '사내 연애 빌런'이 등장한다.

'사내 연애 빌런'은 업무 중에도 쉬지 않고 애정표현을 해 주변 동료들을 불편하게 했다. 게다가 힘든 일은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기고 두 사람만 연애하기 바빴고, 고과평가와 휴가일정도 마음대로 활용하며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이에 신동엽은 "방송국 PD와 사내 연애 끝에 결혼했는데 진짜 모를 줄 알았다"라며 사내 연애 경험자의 입장을 밝히는데.
채널S, MBN 오피스빌런
채널S, MBN 오피스빌런
신동엽은 "연애 당시에는 아내가 신입 PD였는데, 프로그램 관련해서 메인 PD, 메인 작가를 제치고 오직 조연출과 단둘이서 계속 회의했다. 편집실에 괜히 올라가 있고 그랬다"라며 사내 연애를 들키지 않으려 노력했던 과거를 떠올린다.

이에 박성광은 "그런 경우가 없다"라며 전혀 자연스럽지 않았던 행동을 지적했고, 신동엽은 "그 당시에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신동엽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와이프 선혜윤PD를 언급했다.

1971년 생인 신동엽은 올해 나이 53세이며, 7살 연하인 선혜윤 PD는 46세다.

신동엽 선혜윤 부부는 1년간의 열애 끝에 2006년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MBC '공부가 머니?'라는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도 했다. 

신동엽의 연애 이야기는 15일 밤 10시 45분 채널S와 MBN에서 방송되는 K-직장문화 개선 프로젝트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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