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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질투심에 부부관계 밝힌 김병철에 '경악'…'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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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엄정화가 반격을 시작했고, 김병철은 만취폭탄 발언을 했다.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9회에서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은 허무했고 분노에 휩싸였다. 자신을 속인 서인호에게 응징을 시작했다. 남편이 건넨 케이크에 '사랑하는 아내 차정숙'이라는 문구를 본 차정숙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서인호의 얼굴을 케이크로 짓이기며 박장대소했다. 가족들은 차정숙의 낯선 모습에 경악했다. 이내 감정을 추스른 차정숙이 장난이었다며 상황을 정리했지만, 그의 응징은 계속됐다.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흘러나온 노래에 서인호가 "당신 이 노래 대학 때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과거를 추억하자, "내가 아니라, 전 여자 친구겠지"라면서 뼈 있는 말로 가족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눈치 없는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 분)의 말에 결혼식 날을 떠올린 차정숙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엉망진창이었던 결혼식 분위기 말고도 하필이면 최승희와 좋아하는 노래 취향도 같고, 급기야 남자 보는 취향도 같아 지금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후회했다.
뉴시스 제공
차정숙은 변호사 상담을 받으며 결혼생활을 유지할 것인지 고민했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소송을 시작하게 되면 남편의 바닥을 보게 될 것이라는 조언과 더불어, 세상에 깔끔한 이혼은 없다는 변호사의 말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결국 차정숙이 가족들에겐 레지던트 생활을 위해 전공의 숙소에서 지내겠다는 이유를 댔고, 그렇게 서인호와 분리된 생활이 시작됐다. 서인호는 그제야 차정숙의 빈자리를 실감하기 시작했다.

병원을 벗어나고 싶었던 차정숙은 로이킴(민우혁 분)이 제안한 의료봉사에 자원했다. "나도 쓸모 있는 의사"라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했던 차정숙은 남편 서인호의 등장으로 신경이 쓰였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서인호에게 곁을 내주지 않고 보란 듯이 무시했다.

서인호는 자신과 달리 다정한 분위기를 내는 로이킴을 보자 질투심이 불타올랐다. 서인호의 모든 신경은 차정숙, 로이킴에게 쏠렸다. 서인호는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심통이 났다. 서인호는 "차 선생과 무척 친해 보인다. 우리 집사람이 참 친화력이 좋다"라고 말하며 로이킴을 자극했고, 로이킴은 차정숙과 부부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거냐며 도발했다.

승부욕이 발동해 만취해 버린 서인호가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차정숙을 향해 "여보"라고 외쳐버리고, 경악한 차정숙의 엔딩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한편 최승희는 화목해 보이는 차정숙, 서인호의 가족을 보면서 눈물을 쏟았다. 원래 자신의 것이었어야 했다는 최승희의 감정이 격해진 가운데, 곽애심으로부터 아들 서인호와의 관계를 정리하라는 말까지 들었다. 최승희는 곽애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딸 최은서(소아린 분)의 사진을 보여줬지만 못 본 것으로 하겠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최승희는 극한의 스트레스에 결국 쓰러졌다. 여기에 의료봉사에 간 서인호가 최승희, 최은서의 전화를 받지 않으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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