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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10년 의리' 문정희-엄지원 만남…첫 만남 회상→연기 고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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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송윤아가 문정희, 엄지원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by PDC 피디씨'에는 '지우학 윤찬영이 내 아들! 문정희x송윤아 그들의 인연은? 송윤아 by PDC ep.11 배우 문정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먼저 등장한 문정희는 송윤아의 아들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여섯 살때 봤었다. 피아노를 쳐달라고 부탁했더니 피아노 앞에 가서 악보를 열더라. 분위기는 연기자이고 느낌은 완전 피아니스트였다. (피아노 쳐준) 동영상을 아직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윤아와 문정희는 지난 2014년 드라마 '마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송윤아는 "10년이 됐다. 나랑 박 감독님(PDC)과도 10년이 됐고, 나랑 '식사' 팀도 10년이다"고 언급했다.
유튜브채널 by PDC 피디씨
유튜브채널 by PDC 피디씨
그러면서 두 사람은 드라마 '마마' 촬영 시절 힘들었던 부분을 말했다. 송윤아는 "그때 진짜 많이 울었다. 하루에 스무 씬을 찍으면 열 몇씬을 울어야 했다. 그냥 또르르 우는 수준이 아니다. 맨날 말하면서 울어야 하고, 소리 지르면서 울어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송윤아는 "제일 무서워하는 씬이 하나 나타났다. 아들에게 시한부를 고백하는 씬이였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찍을 수 있을까'라는 극도의 스트레스가 왔다. 촬영 장소인 양평으로 갈 때까지 계속 사고가 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정희가 촬영씬이 없었는데 와줬다. 나한테 힘이 돼주려고. '언니 내가 옆에 있어줄게' 했다"라며 문정희를 칭찬했다.

그러자 문정희는 "아침에 문자가 와있었다. '정희야 나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애'가 왔더라. 사람 걱정을 시키지 말던가. 그 전에 언니가 활동을 안 하다가 나온 것이였다. 언니가 가지고 있었던 그동안의 모든 것들을 여기다가 막 쏟아내는 느낌이었다. 그 장면이 브레이크가 걸린 것 같았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송윤아와 문정희를 만나기 위해 엄지원이 등장했다. 이들은 연기에 대한 고민을 주고 받았고 연기가 잘 안된다는 송윤아에게 엄지원은 "(송윤아의 연기가) 볼 때마다 다르다. 나도 내 연기 잘 안 본다. 못 하는 것 같아서. 그건 언니가 자기 연기를 냉철하게 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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