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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하차 안영미, "딱콩이 만나고 오겠다"…첫 스페셜 MC 주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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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안영미가 출산으로 인해 '라디오스타'를 떠나는 가운데, 후임 MC 첫 주자로 주현영이 나선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816회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오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함께한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라며 안영미 하차 소식을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안영미는 "5년 동안 라스를 하면서 많은 게스트들을 만났다. 이제는 딱콩이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2019년 6월 '라디오스타' 최초의 여성 MC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안영미는 "웃기고 하고 울기도 하고 많이 배웠다.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다시 컴백하도록 하겠다"라며 "제가 없는 동안 칙칙한 세 오라버니들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구라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이코 같은 멘트 받아줘서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안영미는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반성을 해주셔서"라고 답하며 끝까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김국진은 안영미의 건강한 순산을 기원했고, 안영미는 "5년 동안 싹 다 불태웠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안영미 하차 후 처음으로 시청자를 만나는 스페셜 MC는 주현영이다. 그는 'SNL'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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