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News] 방탄소년단 지민, 내돈내산 아이템 화제…美 언론도 주목한 브랜드 파워 ‘걸어다니는 광고판’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브랜드 가치로 재주목을 받으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보그(Vouge)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A Day With BTS’s Jimin in NYC’라는 제목으로 지민의 뉴욕 방문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지민은 소소한 일상부터 솔로 앨범 ‘페이스’(FACE) 공개 전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출연을 위한 준비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로 눈길을 모았으며 특히 영상에서 지민이 소개한 제품까지 화제에 올랐다.
  당시 지민은 ‘‘광고 아니다.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 ‘‘호텔이 건조할 때가 많아서 팩 꼭 들고 다닌다’’며 국내 브랜드의 마스크팩을 선보이자 찰나의 소개에도 SNS에는 팬들의 구매 인증이 이어졌다.

이후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틴보그(TEENVOGUE) 등 유명 매체가 이를 소개한데 이어 롤링스톤(RollingStone) 또한 ‘‘지민의 마스크팩이 ‘여행갈 때 꼭 챙겨가는 것’이라고 말해 스킨케어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4월 기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47개월 1위에 빛나는 지민은 고가의 명품부터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품목들을 수차례 품절시키며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2020년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갤럭시 S20이 2020년 3월 점유율 53.18%로 1위를 차지, 지민의 광고 효과가 원인 중 하나로 평가 받았으며 이후 '갤럭시 언팩 2023'에서 지민의 클로즈업 사진을 사용, 당시 ‘GIF’가 ‘JIF’로 발음되는 점에 착안해 'JIMIN+GIF=JIF’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루이비통 앰버서더 선정에 결정적 요인으로 평가받은 바 있는 지민은 맥도날드와의 협업 당시 미국 현지인들 사이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를 대표해 ‘맥지민’(McJimin, McDonald+Jimin)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지민은 올해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과 티파니(Tiffany&Co)의 글로벌 앰버서더에 연이어 발탁되어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했으며 대중음악계를 뛰어넘는 한국 대표 아이콘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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