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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이수민, 초통령→만능 엔터테이너 성장 예고…새 소속사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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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이수민이 새 둥지를 찾아 도약을 예고했다.

9일 소속사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이수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수민은 어린 나이부터 쌓아온 경험과 천부적인 끼가 넘치는 배우다. 앞으로 분야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얼마나 성장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끌 엔터테인먼트
이끌엔터테인먼트
또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이수민은 2008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아역과 단역을 거쳐 경력을 쌓았다.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이수민이 얼굴을 알린 건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MC 하니로 활약하면서부터다.

그는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수준급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초딩계 유재석',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수민은 약 2년간 '보니하니'에서 활약했다.

진행 실력을 인정받고 얼굴을 알린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해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에는 검증된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차은우, 김새론과 함께 '쇼 음악중심' MC를 맡기도 했다.

예능, 광고,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치던 그는 2018년 열애설 및 욕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방송에서 직접 언급하며 정면 돌파했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 '서울괴담', 드라마 '연모', '술꿀도시여자들',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수민은 지난 1월 원 소속사였던 아티스트컴퍼니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약 4개월만에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이끌엔터테인먼트에는 지진희, 김선아, 백지원, 이민재, 백현주, 배해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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